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이지현이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근데 저는요... 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 엄마들은 공감하시죠? 좀 더 무거워지고.... 친구들을 더 좋아할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때... 할 수 있을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 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쵸?♡ #그만커#지금딱좋아#육아#주일예배#딸바보#졸린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기일에서 남편 A씨와의 이혼에 합의해 조정이 성립됐다.
지난 2013년 A씨와 결혼식을 올렸던 이지현은 결혼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3년 만에 협의 이혼하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과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