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직장어린이집인 '우리어린이집 도담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서울 상암동 소재 '행복점'과 성수동에 위치한 '사랑점'에 이어 세 번째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우리은행은 본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보육 문제 해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비롯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 기틀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일과 가정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왔다"며 "도담점 개원을 계기로 올바른 양육 문화의 모범을 만들기 위해 보육 시설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