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해피할로윈 & 호러나이츠 축제 개최

2016-08-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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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버랜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에버랜드가 9. 8∼10. 31까지 54일간 가을 대표 축제 '해피할로윈 & 호러나이츠(Happy 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

올해 할로윈 축제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호러 컨텐츠는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할로윈 키즈 컨텐츠, 식물과 문학이 접목된 문화 컨텐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호러 마니아들을 위한 특급 '호러테인먼트' 

할로윈 축제를 손꼽아 기다려 온 호러 마니아들을 위해 에버랜드의 '리얼' 호러 컨텐츠들이 축제 오픈에 앞서 오는 1일부터 먼저 선보인다.

사자, 호랑이, 곰, 하이에나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호러 사파리'로 변신하는데, 갑작스레 출몰하는 좀비 연기자들을 피해 버스를 타고 사파리 곳곳을 누비며 실감나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호러 소품들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한층 강화돼 호러 사파리가 더욱 무서워졌다.

호러 사파리는 할로윈 축제가 끝나는 10월말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5천원의 별도 이용료가 있다.

또한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인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도 지난 7월 한여름 납량특집으로 먼저 오픈한 호러메이즈1에 이어 호러메이즈2도 1일부터 오픈하며 호러 마니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할로윈 축제 시작과 함께 8일부터는 '블러드 스퀘어'와 '마담좀비 분장살롱&의상실'이 선보인다.

매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블러드 스퀘어'에서는 처녀귀신, 저승사자, 구미호, 무당, 마녀, 미이라, 사신 등 동·서양의 귀신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색 할로윈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마담좀비 분장살롱&의상실'에서는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 벌의 귀신 의상도 빌릴 수 있어 좀비로 완벽 변신한 채 실감나게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온 가족을 위한 '해피 할로윈'

무서운 공포체험을 망설이는 손님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할로윈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형 컨텐츠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먼저 이솝빌리지 내 굿프렌즈캐빈 레스토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 마녀의 할로윈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꼬마 마녀의 할로윈 스튜디오'에서는 의상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드라큘라, 마녀 등 귀여운 유령 캐릭터로 완벽 변신할 수 있으며, 주변에 할로윈 이색 포토존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잊지 못할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다.

'꼬마 마녀의 할로윈 스튜디오'는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과 추석, 개천절 연휴에 운영되며 별도 이용료가 있다.
 

[사진=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국화]


▲문학·문화 가미된 '가을 문학정원' 

에버랜드 장미원은 '가을 문학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60만 송이 가을 장미와 함께 향기로운 문학의 세계에 빠져 들게 된다.

에버랜드의 강점인 자연에 문화를 접목시킨 '가을 문학정원'은 9월 윤동주 시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로 꾸며지며, 낭만적인 초가을 정취 속 작가들의 삶과 예술혼, 대표 작품들을 사진, 영상, 캘리그라피, 컨버전스 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 볼 수 있다.

대형 플로트와 유령, 마녀 등이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는 물론, 신전 건축물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3D 맵핑쇼 '고스트 맨션', 신비로운 할로윈 분위기의 '스페셜 마임 퍼포먼스'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1,000만 송이의 국화와 코스모스가 익살스러운 호박 작품들과 전시돼 있어 할로윈 추억을 남길 포토스팟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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