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25일 경주 The-K호텔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가양득 확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 일가양득 확산 캠페인 5대 핵심과제인 ▲업무 효율성 높이기 ▲유연 근무제 활용 ▲회식·야근 문화 개선 ▲육아부담 나누기 ▲휴가·자기계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가꿔나가기 위한 일가양득 실천 활동을 다양하게 벌여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수원이 경북지역의 일가양득 실천 선도 기업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5~26일 경주 The-K 호텔에서 전사 양성평등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30명의 양성평등위원(위원장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 이숙경 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내에서 양성간의 이해와 소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