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9일부터 을지연습과 연계해 '2016 KDIC First Move 위기관리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보가 올해 금융위원회 산하 을지연습 실제 훈련 기관으로 지정된 데 따라 금융 위기 상황 시 금융 시스템 조기 정상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유기적 정책 공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예보는 위기관리 훈련의 일환으로 25일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예금자의 불안 해소 및 금융 시스템 조기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위기관리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당국 간 정책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당국 등과의 협의를 거쳐 위기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