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25일 이탈리아에서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이탈리아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중세 문화유적의 도시 페루자에서 남동쪽으로 70㎞,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100㎞ 떨어진 이탈리아 중부 노르차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20명이 숨지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관련기사외교부, 22일부터 러시아 쿠르스크주 여행 금지령中, '반간첩법' 위반 한국인 구속 확인…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강진 #외교 #이탈리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