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정부3.0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지방자치단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토순례, 병영체험 등을 모집하거나 운영 예정인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앞으로 청소년활동안전센터에 상설 점검단을 구성하여 사설캠프 운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관계기관과 점검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신고・미인증 등 부정 운영 상황과 활동 참가 중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 창구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에 운영할 계획이다.
황진구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들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험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꼼꼼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며 "청소년과 부모님들도 청소년 체험활동 선택 시 공인된 기관의 신고・인증을 받았는지, 프로그램 진행에 적절한 인력 및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는지, 활동 특성에 맞는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