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의 그린란드 여행기, 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경험과 도전이 주는 값진 결과에 만족하며 보는 이들까지 벅차게 만들었다.
특히 이들은 흰 눈과 광활한 빙하, 오로라와 개썰매를 기대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펼쳐진 그린란드는 상상 속 그림이 아니었다. 생각보다 따뜻한 여름 날씨의 그린란드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공격적인 모기떼와 초록빛 풀밭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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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들의 도전정신은 빙하 트레킹과 물개 잡이, 그리고 고래를 보기 위해 망망대해로 향한 배 안에서 빛났다.
김강우는 “지금까지 몸이 편하고 맛있는 것을 먹는 그런 여행을 했던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경험과 도전을 해보고 체험을 하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그런 기억이 배우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형준 역시 “모든 게 새로운 것들이라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수상한 휴가’ 15회에선 정진운과 래퍼 빈지노의 멕시코 여행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