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괌'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가족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여행가격 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한국인 가족 여행객이 검색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카이스캐너 측은 최근 저가 항공사들이 단거리 인기 노선을 증편한 것이 여행지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을 총괄 담당하는 박정민 매니저는 “최근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해외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비중 역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