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JAM이 정부 3.0 정책의 취지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과학문화 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박물관 아카데미’ 활동 중 하나다. 지난 10일 종달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 열리고 있다.
JAM은 지난해부터 지리적으로 박물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학생들을 직접 방문해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면 올해부터는 서비스 수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역아동센터제주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JDC 드림나눔 제6기 대학생 서포터즈 5인이 보조강사로 참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궁금증을 고민하고 풀어나감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편하게 즐기면서 수업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서승모 JAM 관장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정부3.0의 패러다임에 맞춰 도민을 위한 맞춤형 과학복지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수혜대상을 더욱 세분화해 보다 효과적인 과학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AM은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 외에도 정부3.0 맞춤형 과학교육 서비스 활동의 일환으로 축제 현장 등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움직이는 박물관 아카데미’와 지역 내 박물관과 협업해 운영하는 ‘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