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44% 하락한 6,828.5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30 지수는 0.47% 떨어진 10,494.35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도 0.24% 떨어진 4,389.94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600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막판에 0.09%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증시는 유가 하락의 영향에 장 중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진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종자기업 신젠타의 주가는 10.6% 상승 마감했다. 리테일 그룹인 프랑스의 카르푸도 2.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