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성 장관, 한민구 국방 만나 대북 공조 논의

2016-08-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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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제공]

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레이 메이버스 미국 해군성 장관이 1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메이버스 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하고 한 장관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메이버스 장관의 이번 방한은 아시아·태평양 해양 안보 증진을 위한 지역 국가 순방 차원이다.

한 장관과 메이버스 장관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위협과 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포함한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메이버스 장관은 이순진 합참의장, 정호섭 해군참모총장도 만나 북한의 위협을 억제할 방안을 논의한 뒤 20일 스리랑카로 출국한다.

메이버스 장관의 방한은 지난 2009년 5월 취임 이후 6번째다. 한 장관과의 만남은 2014년에 이어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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