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권도 한국 대표 김소희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치는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8년생인 티야나 보그다노비치는 세르비아 태권도 대표 선수로 세계랭킹 13위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와 김소희는 오늘(18일) 오전 10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여자 -49kg급 금메달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앞서 프랑스 선수 야스미나 아지즈와의 경기에서 김소희는 3라운드까지 점수를 따지 못하다가 연장전 36초를 남기고 공격에 성공해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