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 부족,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2016-08-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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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투어형 “찾아가는 여성 일자리 버스”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은 17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및 면접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아이엔티원 물류센터(오류동)에서 30명의 부족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여성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및 면접을 실시하였다.

일자리버스[1]


‘현장투어형 일자리 버스’는 정부3.0 정책취지에 따라 인천중소기업청과 중부고용노동청이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채용박람회와는 별도로 청년․여성․장년층 등 계층별로 특화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구직자는 근무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은 실제 구직 의사가 있는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적시에 부족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담당자는 “청년 실업 완화 및 경력단절여성의 고용 확대를 위해 기관간 협업을 통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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