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이후 무중단 운영과 세계공항서비스 11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에도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03년 산・학 협동 협정을 체결한 이래 국내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교류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모의비행훈련장치는 지상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항공사에서 원하는 수준의 계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장비다. 부설 비행교육원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항공 조종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한국항공대학교는 최신형 모의비행훈련장치의 신규 도입으로 연간 160명의 학생들이 2200시간의 추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홍성각 부사장, 임남수 경영혁신본부장과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 백중환 기획처장, 유병설 비행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