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광복절 특수로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2016-08-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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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터널'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하정우 주연 영화 '터널'이 광복절 연휴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터널'이 광복절 연휴인 13~15일, 극장가를 싹쓸이했다.

이 영화는 13일 674,416명, 14일 737,662명, 15일 680,682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연휴 기간에 총 209만276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26만1218명이다.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데 6일이 걸렸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의 열연과 김성훈 감독의 짜임새 있는 연출로 개봉 주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는 영화 '터널'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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