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나라 있어야 국민들 행복한 삶도 있다"

2016-08-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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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가족과 오찬 간담회 가져

[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독립유공자 가족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광복절 경축식에 이어 시청 구내식당에서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가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나라가 있어야 국민들의 행복한 삶도 있다”면서 “나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고 또 기억하겠다. 아직 부족하긴 한데 성남시에서라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이끌어 낸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자그나마 마음을 담아 따뜻한 점심 한 그릇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성남시의 애국지사 사랑은 남다르다. 시는 생존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에게 국가지원 외에 시 자체적으로 매달 보훈수당 3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광복절에는 이들 유공자에게 20만원의 위문금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열린 경축사에서 모범광복회원을 표창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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