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졸전’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 주전 빠진 프랑스에 3점차 진땀 승[올림픽 라운지]

2016-08-15 15:3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프랑스전 승리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전승을 거뒀지만 ‘드림팀’ 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이 실종돼 우승까지의 험로를 예고했다.

미국은 15일(한국시간) 리우 카리오카 경기장 1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A조 마지막 경기에서 100-97로 신승을 거뒀다.

미국은 핵심 가드인 토니 파커(샌안토니오)가 빠진 프랑스를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3쿼터 한 때 12점차로 앞섰지만 4쿼터에 추격을 허용하며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다만 그동안 부진했던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이 3점슛 7개를 포함한 30득점을 올리며 부활의 기미를 보인 것이 미국에겐 위안거리였다.

이와 함께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가 17점 6리바운드, 카일리 어빙(클리블랜드)이 10점 12어시스트, 카멜로 앤써니(뉴욕 닉스)가 10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프랑스는 토마스 후에르텔(사스키 바스코니아)이 18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난도 드 콜로(CSKA 모스크바)가 18점 5어시스트, 니콜라 바툼(샬럿)가 14점으로 분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