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광복절 경축사 환영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약의 지렛대로 만들자"

2016-08-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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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15일 대한상의는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우리사회의 지혜와 역량이 한데 모여 한국경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변화와 한단계 높은 도약의 지렛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이후 자유와 번영이라는 가치를 통해 혼란의 시대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든 것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넘어 선진경제로의 토대를 확고히 해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또 "경제계는 파괴적 혁신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신산업 활성화와 미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정부, 정치권과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대한민국이 성숙한 발전을 이뤄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정부는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 규제개혁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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