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오늘 광복절인데…" 태극기 아닌 전범기 올린 티파니 향한 비난 댓글

[사진=티파니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광복절인 오늘(15일) 소녀시대 티파니의 SNS 일장기 이모티콘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비난글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수영 유리와 찍은 사진을 올린 후 'Babes'라는 영어와 함께 일장기 이모티콘을 올렸다. 

해당 글이 올라온 후 네티즌들은 해당글에 "한국인으로서 진짜 기분 나쁘네요(hy*****)" "언니가 실수한 거 몰랐던 거 일수도 있는 거 아는데 이건 진짜 아니예요ㅜㅜㅜ 게다가 오늘이 광복절인데… 사과문 쓰는게 맞아요(ju*****)" "글 확인했으면 해명이든 사과든 대처 좀 하세요 못알아 먹는척 하지말고(pa*****)" "글삭했겠죠 인터넷 가서 검색해보세요 작게 있는 것도 아닙니다(ha******)" "그냥 사과하세요(ch*****)" "오늘은 광복절입니다(se*****)" 등 댓글을 달았다. 

현재 티파니는 논란이 커지자 해당 사진을 제외하고 글을 삭제한 상태다.

관련기사

• '공영 방송 맞나요?'…KBS, 광복절 '엉터리 태극기'→'기미가요' 이어 한글날 '맞춤법' 논란 '황당'
• 정쟁으로 쪼개진 '광복절'...화합·통합은 없었다

한편, 티파니는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하며 발랄한 성격으로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