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반 니커크, 男 400m 세계신기록 43초 03…0.15초 앞당겼다 [봉지아 리우올림픽]

2016-08-15 11:12
  • 글자크기 설정

남아공 반 니커크, 400m 세계 신기록 달성.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남자 400m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육상선수 웨이드 반 니커크(24).

니커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400m 결승전에서 43초 03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1999년 세계선수권대회 때 마이클 존슨이 세운 43초18의 세계 기록을 0.15초 앞당긴 것.
지난해 베이징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니커크는 올해 3월 남아공에서 열린 프리스테이트 챔피언십에서 100m를 9초98로 주파해 100m는 10초 이하, 200m는 20초 이하, 400m는 44초 이하로 달린 첫 선수가 됐다.

은메달은 4년 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키라니 제임스(그레나다·42초76), 동메달은 라숀 메릿(미국·43초85)이 가져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