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최고 권위’ 농어촌발전상 후보자 공모

2016-08-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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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5일까지 접수…작목·시책 등 5개 부문서 15명 선정 시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FTA로 인한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어업·농어촌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농어업인들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24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농어촌발전상은 총 5개 부문에 걸쳐 15명의 개인 및 기관·단체를 선정 시상하며, 대상은 작목 및 시책부문 수상자 중에서 1명을 선정해 시상된다.

 추천대상은 도내 거주하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자이거나 농림수산 분야에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관련단체, 농어촌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귀농·귀촌, 농어업인 다문화 가정 등이다.

 후보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시장·군수 또는 도 단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오는 9월 15일까지 추천서와 공적서, 현지확인 조사서, 주요공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도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후보자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평가를 거쳐 공적내용 사실여부 등을 확인한 후 11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장, 인센티브와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각종 농업관련 위원회에 참가 자격이 함께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농어촌발전상은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43명의 우수 농어업인과 기관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는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이라며 도내 농어업인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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