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 융자 지원

2016-08-15 09:35
  • 글자크기 설정

- 도내 중소기업 대상 최대 2억 원…다음 달 2일까지 신청 접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9월 15일)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근로자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 일시적 자금 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기업 3억원, 100만불 이상 수출·녹색인증기업 5억원 등 도 일반경영안정자금을 한도액까지 융자받아 원금 상환 기간이 만료되지 않고 이자만 납부 중인 기업으로, 추가 지원금은 최대 2억 원이다.

 그러나 일반경영안정자금 융자 승인 잔액이 3억 원 미만인 기업, 한도액 중 원금의 일부를 상환했거나 중도 전액 상환한 업체, 설·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융자 지원 받아 상환 중인 기업과 상환 후 1년이 넘지 않은 기업, 중앙부처 지원 업체 등은 제외된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도는 기업과 금융기관 간 결정 금리 중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 지원 희망 업체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군 지역경제과(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에서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신청서는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공고·고시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협약 금융기관에서 3개월 이내에 대출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22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