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충청권 4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2016-08-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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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충북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간 예산·정책협의회가 12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예결특위위원들은 국가경제 활성화 및 충청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형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에 개최된“새누리당–충청권 4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중앙당의 정책위 및 예결특위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충북도가 새누리당 중앙당에 협조 요청한 정부예산확보 핵심사업은 총 19건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동서5축(세종~괴산~안동) 고속도로 건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조기 건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청주 무심동로~오창IC국지도 건설,▶오송 K-뷰티 프라자 건립,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충북혁신도시 실내체육관 건립▶진천 신척·산수산단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등이다.

특히 충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행사가 성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참석도 건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보다 많은 정부예산 확보와 제도개선 등을 통해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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