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150억원 지원

2016-08-15 07:20
  • 글자크기 설정

자금난 해소를 위해 8월 22일까지 접수받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도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6~22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운전자금은 사드배치의 영향으로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매출감소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근로자 임금지급 및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제공된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자금 지원을 받아 체불임금 및 미결제 대금 지급 등 자금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사기간 단축 등을 통해 신속한 자금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업체는 충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 제조‧서비스‧폐기물처리원료재생‧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융자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연 2%의 고정금리와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농협은행을 통해 융자‧지원하게 된다.

자금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충청북도(www.cb21.net), 충북지방기업진흥원(www.cba.ne.kr),e-기업사랑센터(www.ebizcb.n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금 접수 및 문의는 충청북도 일자리기업과(220-3374)와 충북지방기업진흥원(230-9751)에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