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서울과 경기 지역 폭염경보가 열흘 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서울과 경기, 경북 일부 지역, 강원 일부 지역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각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기온이 살짝 꺾였으나 여전히 한반도가 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계속 머물고 있어 무더위가 물러날 조짐을 보이는 것은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내일 서쪽 지역 중심 눈·비…수도권 쪽은 아침기온 영하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 이어져…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폭염 #폭염경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