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13일 2016 경기 꿈의학교 ‘군포랩스쿨’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포랩스쿨은 청소년들이 진로로 가장 희망하는 분야 중 하나인 음악분야에 대한 진로탐색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예술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날 강사들과 모둠을 꾸려 랩에 대한 멘토링과 교류시간을 가지며 자작랩을 만들어보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속에서 직접 랩 가사를 써보고, 각 모둠에서 만든 랩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직접 랩 가사를 써보고, 발표도 하면서 청소년들의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추후 공연을 통해 선보일 청소년들의 랩 실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경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군포랩스쿨 거리공연을 개최하고, 12월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