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일회계법인이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삼일회계법인은 올해부터 이 회사의 외부감사를 맡게 됐으며, 이번 반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검토의견 제출은 16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상장사가 의견거절을 받을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경우에 따라 상장폐지도 될 수 있다. 관련기사펀딩포유, 국토대장정 통한 'SOS 어린이마을' 후원펀딩 진행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야호' 프레젠테이션 대회 개최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