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는 국내 과학교사들이 동티모르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에도 지난 7/25~8/8까지 동티모르 바우카우와 필로로 지역에서 동티모르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4과목 8개 주제를 정하고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가능한 실험을 교육했다.
이인제 학생은 “봉사하는 내내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말이 동티모르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생각했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하나라도 더 배우고 체험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영상 제작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재능기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중·고교생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현장의 영상콘텐츠 제작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