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조아제약은 베트남 편의점 체인인 서클케이와 비스마트 2곳과 어린이 음료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서클케이(K)는 베트남 전역에 15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현지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에만 110개 매장을 가진 미국계 편의점이다. 비스마트(B's Mart)는 일본계 편의점으로, 호찌민에 75개 등 베트남에 총 140여개 매장이 있다.
수출 제품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구성된 '스마트디노'와 키 성장을 돕는 성분이 든 '롱디노'다.
정호석 조아제약 베트남사무소장은 "베트남 인구 중 35세 미만 젊은 부모가 59%에 달해 자녀의 성장 발육을 돕는 제품에 대한 폭발적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