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비, 구름, 스모그도 꿰뚫어보는…" 고해상도 관측위성 '가오펀3호' 발사

2016-08-11 07:1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고정밀 관측위성이 '가오펀(高分)3호'가 10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가오펀3호는 10일 오전 6시55분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우주 운반로켓인 창정4호에 실려 발사됐다. 가오펀3호는 중국 최초 1 m급 C밴드 영상레이더(SAR) 위성으로 주로 해양관측, 환경보호, 재해재난 등에 활용된다.  밤낮 가리지 않고 관측 가능하며, 구름 안개 비 눈 스모그 등도 꿰뚫어볼 수 있다.  중국은 2020년 이전까지 최소 7개의 고해상도 관측위성을 발사해 지구 전체를 24시간 정밀 관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가오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3년 4월 가오펀 1호를, 2014년 8월 가오펀 2호를, 2015년 12월 가오펀 4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중국은 올해 발사될 가오펀-5호를 포함해 오는 2020년까지 가오펀 6,7호를 잇달아 발사할 계획이다. [사진=신화통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