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더욱 디테일하고 다채로워진 웃음의 향연을 예고했다.
지난주,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홍보단 10인 중 8인 김원효, 김지민, 박나래, 박휘순, 양상국, 조윤호, 허경환, 홍인규가 함께 촬영한 홍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민과 양상국은 실로폰으로 계이름 ‘미’를 치면서 ‘미소’라는 단어를 설명했고 김준호는 ‘포복’ 자세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표를 ‘절도’하며 ‘포복절도’ 단어를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번뜩이고 남다른 아이디어가 돋보여 역시 코미디 페스티벌다운 홍보 영상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등장하는 단어들은 ‘웃음’을 표현한 우리나라말로 이외에도 ‘파안대소’, ‘함박웃음’, ‘방긋방긋’ ‘헤죽헤죽’ 등 대한민국은 웃음의 관한 어휘가 그 어느 나라보다도 풍부하다. 그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더욱 디테일하고 다양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더욱 다채롭고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26일(금)부터 9월 3일(토)까지 9일간 진행되며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