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체육인들의 숙원인 강원도체육회관이 10일 개관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대행 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한 강원도체육회관은 지난 2014년 12월 착공한지 20개월 만에 완공되어 개관식을 가졌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그동안 개별 운영했던 강원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강원도체육회관에 입주하게 되어 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평창 알펜시아 조성사업과 임대아파트, 산업단지 조성 등과 강원도 내 지자체 사업을 대행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이전․조성, 군도13호선, 동계올림픽 개·보수공사, 씨감자생산 대체포장 조성, 영월군 행복주택, 영월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 정선군 행복주택, 삼척 복합 체육공원사업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