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한지 이틀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이어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를 차지,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오늘(10일) 오전 7시 기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AURE ONE’은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달성했다.
같은 시각, 신곡 ‘휘파람’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사이트서 1위를 차지, ‘2016년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다운 위력을 발산했다.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으로 휘파람을 테마로 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귀를 간지럽히는 물방울 이펙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또 앞서 지난 6일 공개한 블랙핑크의 안무 연습 영상은 약 한달 만에 700만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7년 만에 선보이는 YG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