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나인뮤지스 유닛 나인뮤지스 A(경리, 혜미, 소진, 금조)의 중화권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4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MUSES DIAR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입술에 입술(Lip 2 Lip)'로 공식적인 유닛 활동을 시작한 나인뮤지스 A는 국내 음원 사이트 상위권 랭크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중국의 다수 동영상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가 상위권 랭크 되며 중화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나인뮤지스 A의 신곡 ‘입술에 입술’은 레트로 장르를 기반으로 뉴웨이브와 EDM의 한 장르인 ‘멜버른 바운스’ 요소가 가미된 경쾌하고 시원한 댄스곡이며, 아찔한 줄타기에 들어간 연인의 이야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묘사한 반전 있는 가사가 포인트인 곡이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월 27일 상하이와 3월 19일 광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뮤즈 인 더 시티(MUSE IN THE CITY)'를 개최하며 약 2000여명의 중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진심을 다해 교감하는 모습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