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독도는 우리땅!…올바른 역사 알리기 앞장"

2016-08-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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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와 MOU…공동 캠페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초청 탐방 행사

경비대원에 구강용품·물병 선물로

7월 29일 유디치과가 광복 71주년 맞아 독도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디치과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디치과는 의료 지원은 물론 비의료 부문이의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독도 바로 알리기'다. 유디치과는 독도 시민단체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정기 후원과 함께 국내·외에서 다양한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이고 있다.
유디치과는 지난달 29~31일 전국 다문화가정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를 가졌다.

독도사랑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한 이번 탐방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일깨워주고자 진행됐다.

국내 병원에서 유일하게 이 행사에 참가한 유디치과는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구강관리용품과 독도보틀(물병)을 선물했다.

또 삼일절 기념으로 열린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의 관람객이 독도를 생각하며 직접 쓴 편지들을 모아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다.

아울러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울릉분과에 구강건강용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유디치과는 경기도 일산에 있는 독도사랑회의 독도홍보관에서 구강건강교육도 열었다.

독도사랑회와 손잡고 청소년에게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도 바로알기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이 올바른 이닦이 방법, 치아우식증과 예방법,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등을 교육했다. 모든 교육생에겐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하며 꾸준한 치아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2014년엔 독도사랑회의 '고양시 독거노인을 위한 독도사랑 연탄봉사'에도 참여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전 세계로 확대돼 가는 유디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독도의 올바른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꾸준히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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