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가 '2016 리우올림픽'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코너를 마련했다.
MBC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2016 리우올림픽'을 위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올림픽 중계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프로불참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대세 조세호는 절친한 사이인 남창희와 함께 올림픽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코믹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본방만큼 재미있는 예고' 영상으로 태극 전사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필라테스 여신'이라 불리는 양정원은 늦은 밤 올림픽을 시청하는 시청자를 위해 '올림픽 필라테스'를 마련했다. 양정원이 소개하는 동작을 통해 밤새 응원하느라 지친 몸을 풀고 졸음을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서유리는 친근하고 코믹한 연기력을 이용해 각 종목의 특징을 설명한다. 서유리의 소개로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 종목들의 특징과 정보, 역사 등을 알 수 있다.
마술사 이은결은 리우올림픽을 위한 깜짝 매직쇼를 준비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각 종목의 특색을 살린 이색적인 마술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