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영화, 대중예술’

2016-08-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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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분야 특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8월 ‘예술 속 영화’, 9월 ‘대중예술’에 대한 프로그램 ▲영화음악에 대해 알고 싶은 한두 가지 것들, ▲대중가요사로 보는 세대를 진행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문화 복합 공간 ‘고양아람누리’ 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예술분야를 특성화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예술 특성화 도서관의 위상을 새롭게 하고 고양시민의 예술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고양문화재단과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추진 중이다.

그 중 하나로 매월 고양문화재단의 전시·공연과 연계한 주제를 선정해 이에 따른 다양한 정보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8월에는 ‘예술 속 영화’를 주제로 한 ‘영화음악에 대해 알고 싶은 한두 가지 것들’, 9월에는 ‘대중예술’ 의 ‘대중가요사로 보는 세대_사람들은 꼭 자기 같은 노래를 좋아한다’를 준비했다.

오는 31일 특강 ‘영화음악에 대해 알고 싶은 한두 가지 것들’에서는 1998년부터 18년 동안 ‘CBS FM 신지혜의 영화음악’을 진행해 온 신지혜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영화 음악에 관한 작은 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당대 대중들의 마음속을 비춰주는 한국 대중가요사를 통해 우리 세대의 사고방식과 경험을 이해해보는 세대공감 이야기 ‘대중가요사로 보는 세대_사람들은 꼭 자기 같은 노래를 좋아한다’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영미 대중예술평론가는 현재 성공회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 간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일했고 꾸준히 대중예술 연구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 ‘민족예술운동의 역사와 이론’, ‘한국 대중가요사’,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등 다수와 여러 권의 공저가 있다.

예술의 향연에 흠뻑 빠지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 또는 유선(031-8075-9033)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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