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일부터 공공자전거 어울링 가락마을6단지 대여소 등 10개소(고운동 4, 종촌동 2, 아름동 2, 도담동 2)를 추가 개통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어울링 대여소가 없던 고운동을 중심으로 시행되어 시민들의 어울링 이용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이번 어울링 추가 개통으로 1생활권 자전거 통근이나 통학, 대중교통 환승여건 등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계획대로 확충하고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어울링 1일 평균 대여건수는 304건(남성 184건 / 여성 120건), 평균 이용 시간은 32분, 평균 이용 거리는 1.6㎞으로, 어울링 이용률이 점차 늘어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