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음식물 재사용 예방 주력

2016-08-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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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 한국관광공사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홍보반 100여명과 함께 “음식물 재사용 NO!, 남은음식 한곳에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음식테마거리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 재사용을 예방하고, 적정량의 음식 제공 유도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막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음식테마거리의 식당 6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해 ‘잔반 재사용 예방을 위한 남은음식 한곳에 모으기’ 등의 내용이 담긴 각종 홍보물을 배포, 영업자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남은음식 싸주기 ▲소형찬기, 복합찬기 사용하기 ▲먹고 남기지 않을 정도의 적정량 제공하기 등 음식문화개선 운동도 함께 펼쳤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관광객을 웃음과 함께 친절하게 맞이하는 “K-Smile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내 음식점들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소비자가 만족하여 다시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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