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이 여름휴가 전 타결에 실패했다.
28일 노조 측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7일 울산 본사에서 24차 임단협 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8일부터 최장 19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갔기 때문에 8월 16일 이후에나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
노조는 임단협 쟁점 안건에 대한 이견과 조선위기 극복을 위한 회사의 구조조정에 반발해 19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또 27일에는 분사 구조조정 대상 사업부 조합원 일부가 파업했다.
앞서 현대자동차 노사도 지난 21일 휴가 전 타결에 실패하고, 휴가 후 본 교섭을 열기로 했다.
28일 노조 측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7일 울산 본사에서 24차 임단협 교섭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8일부터 최장 19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갔기 때문에 8월 16일 이후에나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
노조는 임단협 쟁점 안건에 대한 이견과 조선위기 극복을 위한 회사의 구조조정에 반발해 19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또 27일에는 분사 구조조정 대상 사업부 조합원 일부가 파업했다.
앞서 현대자동차 노사도 지난 21일 휴가 전 타결에 실패하고, 휴가 후 본 교섭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