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아주저축은행은 지난 6월 수원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융현장실습프로그램’은 금융교육 외에도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직업체험 및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고객응대, 지점 CS모니터링을 위한 미스터리쇼핑 진행, 콜센터 업무 체험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자료 작성 및 발표 교육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실습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금융지식도 알게 되고 현장에서 직원들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실제 회사생활에서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런 실습 기회가 계속 있어서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실습 소감을 밝혔다.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저축은행업무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당행 입장에서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 통해 고객만족도 개선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향후 학생과 기업이 윈윈(win-win)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