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불법 현수막 제로 서울' 서울시-자치구-관련단체, 솔선수범 약속

2016-07-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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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옥외광고협회 등 13개 관련 민간단체도 적극 협력

[26일 '불법현수막 제로 서울 선포식'에서 박원순 시장과 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와 자치구가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솔선수범해 공공부터 불법 현수막을 달지 않고 정비‧단속과 행정처분도 더욱 철저히 해 근절해나가겠다는 내용의 '불법 현수막 제로(ZERO) 서울'을 26일 선언했다.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등 13개 관련 민간단체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 자치구 구청장‧부구청장, 시의원, 13개 관련단체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불법 현수막 제로(ZERO) 서울 선포식'을 열었다.

현재 현수막 게시를 위해서는 '옥외광고물 관리법' 3조에 의거, 구청에 미리 신고하고 지정된 게시대 내 설치해야 한다. 신고 없이 가로수, 펜스, 전신주 등에 내걸 땐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된다.

행사에서는 먼저 박원순 시장과 각 자치구 대표들이 '불법 현수막 없는 아름답고 깨끗한, 누구나가 살고 싶어하는 OO구를 만들겠습니다'란 힘찬 다짐과 함께 각 자치구의 퍼즐 조각을 합쳐 서울 지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박원순 시장은 "도시미관과 시민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 거리를 만들기 위해 모인 자리"라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관광서울의 이미지를 한층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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