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전문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마이룸을 8주 이상 운영한 야놀자 제휴점의 평균 매출이 숙박업 비수기인 3, 4월에도 주중 33%, 주말 37%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특히 5월과 6월에도 3월 대비 각각 53%, 47%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미뤄볼 때 여름 성수기인 7, 8월에는 증가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학 있다.
마이룸은 야놀자가 지난해 11월 중소형 숙박시설에 새롭게 선보인 객실 서비스로, 인테리어부터 청소 상태, 비품 등을 야놀자가 직접 관리한다.
마이룸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매우만족'에 표가 쏠렸다.
설문조사에 응한 2410명 중 70%가 '매우만족', 20%가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
마이룸 청결 상태에 대한 만족도 문항에는 74%가, 프리미엄 비품 브랜드 MW 비품 만족도에서 65%가'매우만족'한다고 답했고 야놀자 마이룸에서 제공되는 선물박스 서비스인 럭키박스에 대한 만족도는79%가 '매우만족' 한다고 했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CBO)는 “마이룸은 야놀자가 특허를 갖고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 모델로, 현재 전국에 걸쳐 800개 객실이 야놀자의 관리 하에 운영되고 있다"며 "마이룸이 제휴점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서비스를 발전시켜 제휴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