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홈페이지·모바일뱅킹 개편

SC제일은행이 새롭게 개편한 인터넷 홈페이지 첫 화면[사진=SC제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C제일은행은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번 개편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하고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경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에는 성향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된 '금융상품몰'에서는 SC제일은행의 주력 상품별 특징을 아이콘으로 표시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으며 연계 가입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미가입 상품도 추천토록 했다.

모바일뱅킹 앱 역시 금융상품몰과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화면을 추가해 주요 상품과 이율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앱에서도 카드 가입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기존보다 짧은 시간에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관련기사

• 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677억…전년比 14.5%↓
• 금융위, 'SaaS' 내부망 활용 혁신금융 14건 의결

SC제일은행은 홈페이지 및 앱 개편을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온라인 전용 입출금통장인 '제일EZ통장'에 가입 시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이사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첨단 디지털 금융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