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F는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과 P2P 업체가 추천한 학계·법조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국내외 P2P 대출시장 동향과 해외 규제현황 등에 대해 논의됐다. 김용범 사무처장은 "P2P 대출시장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업체의 창의와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유연한 울타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TF와 별도로 P2P업체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마련,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9월까지 초안을 마련하고 오는 10월부터 가이드라인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