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작하는 행사는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8월 21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주말 홈경기에 서 진행된다.
경기장 내 응원단상과 외야 하이트펍에 총 6대의 ‘GiGA 워터캐논’을 설치해 홈런과 득점 상황에 맞춰 관중석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한다. 응원단장은 호응 유도를 위해 4m 높이 리프트에 올라 고압호스인 ‘GiGA Sprinkler’를 들고 관중들에게 시원한 물 대포를 살포할 예정이다. 득점 시에는 빅또리가 가세해 인체에 무해한 페인트로 만든 컬러 워터를 분사하는 ‘Color Splash’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MLB.com에 소개되며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지난 워터 페스티벌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물 사용량만 8500리터(전년 대비 약 4배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