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2일 자유학기제 내실화와 미디어교육 확산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사장 우종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미디어프로그램 공동개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동추진, 평생교육 확산에 따르는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에서 보조를 맞추게 된다.
따라서 이날 협약은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알찬 진로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 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진로페스티벌’이 그 첫 무대로 양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필운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전문채널인 EBS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문콘텐츠는 시가 추진하는 교육사업에 많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인문향기 나는 안양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