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기두가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김기두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59분 인천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12kg의 딸을 품에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김기두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 무척 행복하다. 이 소중한 아이에게 지금 느낀 감정 그대로 사랑을 가득 주고 싶다. 그래서 훗날 아이가 배려 깊고 베풀 줄 알고 또 받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고 싶다"며 "아이를 안으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너무 행복해 자꾸 눈물이 난다"라고 전했다.
김기두는 지난해 6월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기두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또 오해영'에서 기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