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268가구 일반 분양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조감도. [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오는 22일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최고 35층 13개동, 총 1900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268가구(전용면적 49~103㎡)가 일반에 분양된다.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267가구에 이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탑상형 혼합구조로 설계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1층은 단지 개방감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필로티가 적용됐다. 1.2㎞에 달하는 둘레길 산책로, 생태학습이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 왕벚나무길 등 차별화된 조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위치하고,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통해 강남 및 서울 도심,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명초를 비롯해 배재중,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의 학군도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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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지구와 200여개의 중소기업이 입주 예정인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대형 복합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서는 고덕 상업업무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은 물론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인기가 높은 단지"라며 "내 집 마련에 나선 실거주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